[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증권은 SK텔레콤, S-Oil, 롯데하이마트를 7월 셋째주(7월17일~2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대해선 "최근 회사채 발행 금리 감안 시 올 가을 SKT 자사주 매입 진행될 가능성 높다"며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이 지속되어 외국인 패시브 자급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Oil에 대해선 "글로벌 증설 제한으로 정제마진, PX/BTX, 윤활기유 모두 강세 흐름이 예상된다"며 "최근 중국 석유화학 시황 개선으로 납사 마진 또한 개선되는 흐름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롯데하이마트에 대해선 "사업재정비·점포 스크랩 등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된다"며 "2분기 여름철 성수기 진입, 하반기 기저효과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을 점진적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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