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그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국제유가가 급락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88달러(2.31%) 하락한 배럴당 7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 가격은 80달러가 무너졌으며, 이날 종가는 7월 26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1.45달러(1.71%) 떨어진 83.46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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