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에코프로와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JYP Ent.가 편입됐다.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지수에 이들 종목을 편입한다고 10일 발표했다. CJ와 이마트 등 2개 종목은 제외됐다.
에코프로는 지난 5월 정기 리뷰에서 편입 유력 종목으로 꼽혔으나 주가가 단기에 급등한 종목은 편입이 제한된다는 조건 때문에 제외됐었다.
지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됐던 금양이 주가 단기 급등 조건 때문에 이번 편입에 실패했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2월, 5월, 8월, 11월 등 1년에 4차례 정기 변경을 진행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정기 리뷰의 실제 지수 반영은 8월 31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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