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글로벌 종합 강관 기업 넥스틸이 상장 첫날 공모가인 1만1500원 대비 6.61% 하락한 1만740원에 장을 마쳤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틸은 공모가 대비 4.26% 오른 1만1990원으로 시작해 장중 한 때 1만3800원까지 올랐으나 이를 지켜내지 못했다.
넥스틸은 올해 첫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석유 채굴이나 수송에 사용하는 유정관과 송유관, 건축물에 사용하는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넥스틸은 이달 초 진행한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 청약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도 희망범위 최하단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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