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가 올인원 메타버스 '컴투버스'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을 잇는 컨벤션 센터를 선보인다.
앞서 컴투버스는 지난 달 메타 커뮤니티 공간 '스페이스(SPAXE)'를 공개했으며, 두 번째 공간인 컨벤션 센터로 이용자들에게 실감나는 메타버스 행사 환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컨벤션 센터는 △행사 정보 제공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라운지' △멀티 미디어 스트리밍으로 실시간 강연 및 회의가 가능한 '홀' △연사와 참가자가 양방향 소통으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밋업' 등으로 구분된다.
컴투스는 대규모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부터 소규모 네트워킹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각종 포럼 및 행사, 타운홀 미팅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최사는 동시 접속 인원을 최적화하는 확장 가상 공간을 통해, 물리적 공간의 제약과 참여 인원의 제한에서 벗어나 목적과 규모에 따라 자유롭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컨벤션 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국제적인 포럼 및 게임∙문화 관련 컨퍼런스, 행사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지속적으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웹과 세미나가 결합된 웨비나를 메타버스와 세미나가 결합된 새로운 레벨로 이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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