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9년차가 된 보광아파트는 이번 재건축 사업으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9개 동 총 675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1호선 구로역과 2호선 신도림역, 7호선 대림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고려대구로병원, 구로구청, 구로경찰서와 구로초·중학교 등이 다.

대우건설은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푸르지오 플로라'를 제안하며, 구로구의 상징인 목련의 9개 꽃잎을 아파트 9개 동으로 형상화하는 설계를 선보였다. 또 전세대 판상형 설계와 18가지 특화평면, 파노라마 전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총 883평의 커뮤니티 시설과 650평의 아파트 중앙광장에는 9개의 자연친화적 테마가든이 들어선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플로라(FLORA)'를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단지로 만들어 믿음과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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