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1주당 1270원 중간배당 결정
에이블씨엔씨, 1주당 1270원 중간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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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브랜드 로고.(이미지=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브랜드 로고.(이미지=에이블씨엔씨)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미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1주당 1270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배당 총액은 약 330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10월4일이며, 지급일은 10월18일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는 다각도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 매출과 이익 성장을 통해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 성장 흐름이 지속되며 주주환원정책이 가능하다고 판단,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경영 체제 속에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유정 대표는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해외 시장 성장 확대, ESG 경영 강화 등 중장기 전략을 일관성 있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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