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교보증권은 워킹챌린지 '투게더(The) 건강한 발걸음'을 통해 모인 기부금 1200만원을 아동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3일 노사화합 행사인 대동제 기간 중 진행된 워킹챌린지 통해 모인 기금이다.
ESG경영 실천 및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강원도 고원숲길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한걸음 당 10원의 후원금을 적립한 기부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약 120여명이 참여해 총 120만걸음을 기록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성로원, 상록보육원 등 교보증권과 오랜 기간 인연을 맺고 있는 아동복지단체 12곳에 추석 명절맞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서성철 교보증권 변화혁신지원실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한편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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