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도미노피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이하 KCS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올해 KCSI에서 피자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한 도미노피자는 푸드테크와 이종 간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라며 "브랜드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 '파티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전국을 순회하며 피자를 후원하는 등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8일에는 용인시와 첨단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12월 용인시 동백지구에서 드론 배송을 예고했으며, 지난 4월 대구 수성구와 MOU를 체결해 업계 최초로 도심 드론 배송을 시행하기도 했다. 또한 게임을 비롯한 콘텐츠 IP와 협업해 신메뉴와 굿즈 출시도 이어 나가고 있다.
브랜드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했으며,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푸드트럭 파티카를 앞세워 재난 발생 지역부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자살 예방 캠페인 등 의미 있는 행사에 피자를 후원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KCSI 9년 연속 1위 선정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맛있는 피자를 제공하자는 경영 철학 아래 달성할 수 있었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드론 배송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