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별로 인상폭 달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부터 정기예금 상품금리를 최대 0.3%p(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공지했다.
인상폭이 가장 큰 구간은 만기 6~12개월 상품으로 금리가 기존 연 3.30%에서 3.60%로 0.3%p 오른다.
만기 3~6개월, 12~24개월, 24~36개월, 36개월 이상 정기예금의 경우 모두 기존보다 금리가 0.2%p 인상된다. 이에 따른 최고금리는 연 3.80%로 만기 12~24개월, 24~36개월, 36개월 이상 상품에 적용된다.
변경된 금리는 23일 이후 신규, 재예치되는 계좌부터 적용된다. 기존 가입계좌는 변경 금리가 아닌 가입 시점에 약정한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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