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호반문화재단은 서울 중구에 있는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3 H-EAA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 총 588명의 작가가 지원하였으며, 심사위원들은 포트폴리오 심사, 작품 실물 심사 등을 통해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작가전에서는 김지원, 김현준, 문호, 박정근, 배주은 등 총 10명 작가의 출품작과 대표작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5일부터 1개월간 진행된다.
호반문화재단은 신진작가를 양성하고 국내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미술공모전 H-EAA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5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와 홍보, 전문가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달 말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대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총 4,800만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단은 중견 원로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예술공작소', 전시 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