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다음달 코스피200 하반기 정기변경에서 7종목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아란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9일 코스피200 정기변경 심사 결과가 다음달 중순~말일 사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삼아알미늄, 영풍제지, TCC스틸, 영원무역홀딩스 등 총 7종목이 코스피200 편입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편출 가능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한섬, 현대홈쇼핑, 쿠쿠홈시스, 지누스, HDC현대산업개발 등 7종목이다.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금양·코스모 화학에 이어 소재 섹터 3종목이 편입돼 소재 섹터의 비중이 확대되는 반면, 자유소비재 섹터는 4종목이 편출돼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연구원은 코스닥150도 12종목이 교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편입 가능 종목은 루닛, 파두(특례), 원택,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보로노이, 모트렉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다.
편출가능 종목은 다원시스, 위지윅스튜디오, 인선이엔티, 코엔텍, 아미코젠, 원익머트리얼즈, 휴마시스, 원익홀딩스, 매드팩토, 헬릭스미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이다.
남 연구원은 "2021년 이후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편입 종목은 공매도 우려와 선제적 차익 실현에 따라 리밸런싱일 약 2주전부터 하락 경향이 나타나므로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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