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기념품 활성화
롯데백화점,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기념품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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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기획한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 공개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본점 지하1층에서 공항 콘셉트로 진행한 한국관광기념품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케이(K) 기념품의 상품 발굴부터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음식관광기념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산물을 엄선해 총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제작했다. 상품 발굴,위생 관리, 패키지 디자인, 유통 컨설팅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은 지난 7월 롯데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 및 유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외국인 관점에서 맛 평가를 진행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에 가점을 줬다. 포장에 한국 및 각 지역별 특색이 더 반영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전면 수정했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로컬 익스프레스(Local Express) 임시매장(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 식료품 매장을 콘셉트로 꾸몄다.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을 중심으로 총 20여개의 K-스트릿 푸드 브랜드들도 한 자리에 선보인다. 팝업스토어가 끝난 후에도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인천점, 부산본점 등에 입점한 시시호시 매장과 롯데백화점몰에서 상시 판매한다. 내달에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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