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구축 상생 협력···협력기업과 동반 성장 계획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풀무원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을 초청해 풀무원의 사업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 준비한 간담회다. 2023 풀무원 베스트파트너스 데이는 'The Partner!, 파트너로 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풀무원과 협력기업이 힘을 합쳐 한국을 넘어 글로벌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성장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풀무원은 지난 2011년 강화도 우리마을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풀무원의 콩나물 재배 30년 노하우를 전수하고 콩나물 생산과 유통·판매를 지원해오고 있다.
풀무원 협력기업인 양명, 풍년공장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으로 식품 제조에 필요한 수주관리, 생산 지시·실적 관리, 재고관리·품질 관리, 중요 관리점 정보(CCP)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식품 제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풀무원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일환으로 내부 동반성장기금을 활용해 올해 협력기업 3개사(양명·풍년농장·세진식품)를 대상으로 제조실행시스템(MES)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실행 중이다. 협력기업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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