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아이티센이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7분 현재 아이티센은 전거래일 대비 27.36%(1670원) 오른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티센의 주가는 장 초반 반짝 올랐다가 하락했으나 오후 11시경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장중 한 때 가격제한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부산시는 전나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어 논의에 들어갔다.
제안서는 게임회사인 위메이드와 아이티센 등이 참여한 BDX컨소시엄이 제출했으며, 최종적으로 BDX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산BDX컨소시엄은 문제가 없으면 내년 1월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차적으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를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는 부산이 보유한 물류, 문화, 금융 기반을 활용해 다양한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하고, 이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