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은 지역 아동의 즐거운 크리스마스나기를 위한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등의 휴일을 외롭게 보내는 지역 아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부 금액이 아동들이 희망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 및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동절기 나기의 지원 금액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18일 오후 소망모자원에서 전달된 후원금 전액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됐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올 한 해 동안 지역 아동의 긴급 사례 지원을 비롯해 냉방키트, 주거개보수, 명절 후원금, 연말 아동소원성취금과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됐다.
김정원 위원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사랑을 더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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