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헬스케어 합병 완료한 셀트리온, 장중 11% 상승 '신고가'
[특징주] 헬스케어 합병 완료한 셀트리온, 장중 11% 상승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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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2공장. (사진=셀트리온)
인천 연수구 송도동 셀트리온 2공장. (사진=셀트리온)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을 완료한 뒤 거래된 첫날 장중 11% 상승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0.17%(2만500원)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장중 한 때 11.66%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11월 15일 23만7321원(수정주가)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했다며, 합병등기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합병으로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이클을 일원화할 수 있게 되면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약 개발 등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국내외에서 가격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해 판매 지역과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도 합병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날 장중 22.23% 오른 11만27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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