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 IPP사업단은 지난 6일 앰버서더 풀만호텔 남산룸에서 '2024년 동국대학교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PP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년 간 동국대 현장실습 및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향후 사업을 통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기제 현장실습, 일학습병행 사업 추진현황 및 주요성과 소개(홍성조 IPP사업단 단장) △일학습병행 사업 참여기업 우수사례 소개(홍기화 영림원 소프트랩 상무) △현장실습 장기협력 및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감사패 시상(심팩, 영림원소프트랩, 테크빌교육, 디투엔지니어링, 모비데이즈, 에이앤이광개토, ㈜녹수, 법무법인 율촌,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9개기관 수여)으로 이뤄졌다.
홍성조 단장은 "IPP사업을 통한 우수인재의 현장교육에 적극 참여해준 기업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업에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제공 및 산업체의 인력수요 미스매치를 해소하도록 대학-산업체간 더욱 긴밀히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IPP사업단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2016년부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수주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1,2단계 선정돼 8년 간 약 54억원의 국고를 지원 받았다. 사업기간 동안 학기제 현장실습 참여학생 1585명과 일학습병행 참여학생 233명을 선발해 운영했으며, 특히 2023년 한해 학기제 현장실습 301명, 일학습병행 43명을 뽑아 사업을 시행했다. 동국대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3단계 IPP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또한 IPP사업단 공동훈련센터 전담조직 구축과 함께 대학 내 현장실습지원센터, LINC3.0사업단과 연계해 학기제 현장실습 활성화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확립 등 대학-산업체간 지속적인 연계강화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