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
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스케줄(3월 31일부터 10월 26일)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먼저 4월 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4월 24일부터는 주 4회 인천~정저우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4월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구주노선의 경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을 주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인천~발리 노선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주 9회에서 11회로 이미 확대 운항 중이다.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댈러스 노선을 주 4회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계절적 요인 및 고객 수요 변화를 모니터링해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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