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6일 본관 7층 총장실에서 리걸테크 기업 엘박스와 협약을 맺고 '세무 특화 법률 인공지능(AI)'을 포함한 공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각종 교류 및 협력을 수행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관련 공동 및 위·수탁 연구 참여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를 위한 세미나·워크숍 등 개최 및 참여 협력 △연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현장실습·장학사업·재원 마련 등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간에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원용걸 총장은 "이번 협약이 세무 특화 법률 분야 연구 및 미래 선도형 인재양성을 위한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로가 가진 인재와 경쟁력을 교류하고 협력하여 양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법학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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