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신한금융, 에너지 절약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
[위투게더] 신한금융, 에너지 절약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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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000만원 에너지 비용 절감
신한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ESG 진심 프로젝트는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에너지 효율화) △써야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을 통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하겠다는 신한금융의 다짐을 세 가지로 체계화한 실천 전략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에너지에 진심 프로젝트 시즌1'의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20억원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그룹 데이터센터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사업을 추가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한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로 진행한다.

신한은행 본점, 신한카드 본사 등 그룹의 주요 부동산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요금제 변경 및 전력 피크치 조절을 통해 매년 약 50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며 향후 대상 부동산도 확대한다.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신한 아껴요 시즌2'도 진행한다. 올해는 전년보다 다양한 에너지 감축 방법을 강구해 절약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노력이 기부로 이어지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넷째 주를 'ESG 진심 Week'로 지정해 운영한다. △전 직원 참여 플로깅 및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지구인 캠페인(22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지원(24일)' △퇴근 시 PC Off 및 용지 사용량 관리 등 업무상 에너지 효율화 실천을 위한 'Green Index 시스템 론칭(25일)'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고객사 대상 'ESG 실무 교육(25일)' △직원들의 폐가전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Day(26일)'를 실시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및 절약, 이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역할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다양한 ESG 사업을 확대 시행해 고객과 사회에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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