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진출 지원하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금융위원회와 함께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 행사를 열고, △한국-베트남 핀테크 산업과 투자 동향 소개 △핀테크 기업 전시 부스 운영과 IR피칭 등을 진행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베트남 핀테크를 주도할 기업들과의 사업제휴 지원, 신사업 모델 발굴 등으로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에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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