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학교는 본교 이경 약학대학 교수가 지난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된 제57회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경 교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혁신 신약 연구 분야의 대표 학자로서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는 동국대 암 관해 표적제어 혁신의약품 연구센터(MRC)의 센터장으로서 암 관해의 세 가지 주요 표적인 △신경(Neuro) △염증(Inflammation) △저산소(Hypoxia)를 도출해 이들을 종합적으로 이해하여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연구를 수행하며 우수 논문 및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경 교수는 "암과 염증 질환을 조절하는 글로벌 수준의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개방형 중개연구를 통한 산학연 융합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은 것 같다"라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의약 기술 발전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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