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 팀미션 '슈퍼캔버스' 결과는?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 팀미션 '슈퍼캔버스'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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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화가들. (사진=화100 캡처)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화가들. (사진=화100 캡처)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지난 27일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에서는 숨 막히는 1:1 라이벌 데스매치에서 생존한 26명의 화가들에게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화가들 사이에서 '역대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두를 놀라게 한 미션의 정체는 바로, '슈퍼 캔버스'로 지금까지와 달리 팀미션이었다.

개항장,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연안부두, 송도 센트럴파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인천의 5개 장소에 설치된 슈퍼 캔버스로 흩어진 화가들은 5개의 팀을 이뤄 48시간 이내에 한 작품을 그려내야했다. 가로 5m, 세로 2.5m의 초대형 캔버스는 야외에 설치돼 추위 속에 작업을 이어가는 화가들의 모습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간 '불타는 트롯맨', '복면가왕', '내일은 국민가수' 등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쾌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을 응원해 온 바 있는 신봉선이 미술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접수를 완료했다. 한창 다이어트를 할 때 음식 생각을 잊으려고 그림을 배웠다는 신봉선. 열심히 꽃을 그렸지만, "마늘이냐?"는 주변의 평가에 생각하는 걸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진~하게 제대로 서포트하고 갈 예정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힌 그녀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입담으로 순식간에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밝혔다.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로 갈등 최고조에 눈물을 흘린 팀부터 수습 불가 돌발 상황에 급기야 촬영이 중단된 팀까지. 역대급 규모에 역대급 돌발 상황으로 변수가 가득한 화가들의 고군분투 모습과 특급 서포터로 합류한 신봉선의 맹활약이 그림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화가들을 당황하게 한 거대한 ‘슈퍼 캔버스’ 미션의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4일 토요일 오후 5시 '화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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