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R&D 코리아 센터, 설립 10주년 맞아
벤츠 R&D 코리아 센터, 설립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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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R&D 센터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에 설립한 연구개발(R&D) 시설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23일 서울 마포 소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마이클 해프너 벤츠 부사장과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R&D 센터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벤츠 R&D 센터는 국내 소비자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시설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를 위해 지난 3년간 KT, LG전자, LG디스플레이, 티맵모빌리티, NHN벅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IT 기업과 손잡고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R&D 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을 추진하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차(SDV) 전환을 위해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R&D 코리아 센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최종 선발은 오는 6월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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