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Q 영업익 1조원 '턱걸이'···발전 자회사 침체 영향
GS, 1Q 영업익 1조원 '턱걸이'···발전 자회사 침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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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본사가 입주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사진=GS그룹)
GS타워. (사진=GS그룹)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GS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2890억원, 영업이익 1조163억원, 당기순이익 47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6.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91.8%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5.8%, 당기순이익은 8.7% 줄었다. 

GS관계자는 "지난 1분기 연결실적은 유가의 점진적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손익 개선과 견조한 정제마진 및 윤활유 마진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SMP(전력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해 발전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약화됨에 따라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디"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이후 실적에 대해서는 "중동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의 회복여부 및 속도가 올해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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