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통합 광고 플랫폼 내 AI 분석 기능 도입
LG U+, 통합 광고 플랫폼 내 AI 분석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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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AI '익시' 적용해 고도화
"AX로 광고 시장 경쟁력 강화"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통합 광고 플랫폼 'U+AD'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U+AD'의 생성형 AI는 광고 성과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회사는 광고주가 AI의 분석을 통해 광고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효율적인 광고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광고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광고를 시청한 고객 △광고 시청 후 웹이나 앱에 접속한 고객 △고객의 연령대 등 세부 데이터를 종합한 뒤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했으나, AI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1분 안에 광고 성과에 대한 분석을 제공해 인력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 분석에 생성형 AI가 활용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고객사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해 업종에 특화된 내용으로 광고 성과를 분석해 제공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를 광고 플랫폼에 도입해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어 익시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 광고를 전달하는 초개인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광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AI를 플랫폼에 도입해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AI를 활용한 DX(디지털전환)에 집중해 광고 사업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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