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아미(AMI)는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65.16㎡(약 19.7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아미는 2024년 봄여름 시즌 남성 컬렉션 의류, 가방, 액세서리와 남·여성 하트 라인을 구성했다. AMI 레터링 로고가 반영된 윈드브레이커, 캐주얼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오버핏 반소매 셔츠 및 캠프 칼라 셔츠, 입체감이 느껴지는 하트 엠보 로고 티셔츠 등을 새롭게 내놨다.
아미는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파리지앵 감성이 깃든 공간으로 매장을 꾸몄다. 천연 오크(oak, 참나무), 브라스(brass, 황동), 화이트 세라믹 등 소재를 활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은은하게 빛나는 골드/베이지 커튼과 라임워시 색상 벽면이 조화를 이루며, 아미 매장의 시그니처 요소로 꼽히는 블랙/내추럴 우드 컬러의 기하학적 패턴 바닥을 적용했다.
아미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해당 매장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미 레터링 로고 파우치,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미 볼캡,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미 카드홀더를 선착순 증정한다.
남호성 해외상품4팀장은 "아미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국내 주요 거점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아미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영감을 상품은 물론 공간, 브랜딩 등을 통해 다채롭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