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7일 열린 '2024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창업문화대상'은 혁신과 열정으로 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창업 기업과 경영인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패션그룹형지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심으로 '국민복' 브랜드 시장을 개척하고, 가두 매장을 활용해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형지는 여성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3개 브랜드로 중년 여성 패션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고객들의 변화하는 취향과 눈높이에 맞춰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방 가두점에서 시작해 수도권으로 매장을 점차 확대해 오면서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며 서민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준호 부회장은 "국민들의 옷 입는 스트레스를 없애주겠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펼쳐온 진정성 있는 행보들로 인해 이번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전국의 모든 점주들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