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스타 쇼호스트·고효율 상품 강화···뷰티 주문액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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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현의 뷰티컬렉션' 3개월 만에 누적 주문액 150억 돌파
동지현의 뷰티컬렉션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스타 쇼호스트 내세우고 패션·뷰티 등 고효율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고마진 상품인 뷰티 신상품을 전년 대비 70% 늘렸다. 그 결과 지난 4월 선보인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은 약 3개월(4월 28~7월 16일) 만에 누적 주문액 150억원을 돌파했다.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략적으로 고정 편성하고 에스테틱·직수입·고기능 상품을 주로 판매한 결과다. 이는 일반 뷰티 판매 방송과 비교해 분당 평균 주문액 4배 높은 셈이다. 실시간 채팅 '바로TV톡' 참여건 수도 5배 높았다. 동지현의 뷰티컬렉션 방송 이후 롯데홈쇼핑 뷰티 상품 전체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일요일 1회 고정 편성하던 동지현의 뷰티컬렉션을 오전 10시와 오후 10시 35분, 주 2회로 확대하다. 판매 브랜드 수도 2배로 늘린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선보이는 숏폼 콘텐츠 '숏핑' 서비스를 통해서도 방송 하이라이트를 압축 편집해 노출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스페인 향수 브랜드 알바레즈 고메즈를 판매한다. 28일에는 47년 전통의 프랑스 에스테틱 전문브랜드 캐롤프랑크 크림을 판매한다.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글로벌 브랜드를 단독 기획에 선보이며 업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뷰티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스타 쇼호스트 동지현씨를 내세운 뷰티 프로그램을 선보인 결과 3개월 만에 주문액 150억원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뷰티 신상품을 늘리고, 편성도 확대하며 업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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