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증권은 웹트레이딩서비스(WTS)인 'M-able 와이드'에 6월 한 달 간 접속한 고객이 44만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마블(M-able) 와이드'는 별도의 HTS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국내/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윈도우와 맥북, iMAC 등 모든 운영체제(OS)의 PC는 물론, 태블릿PC에서도 'M-able 와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M-able 와이드는 보안성을 강화하면서도 편의성을 위해 클라우드 인증서, QR인증서를 활용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HTS 수준의 차트서비스와 트레이딩 메뉴 편집(위젯) 기능 등을 갖췄다.
또 M-able 와이드의 스톡(Stock) AI 기능을 통해 간단한 질문으로 국내외 시황과 관심종목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 랭킹과 테마별 이슈, 오늘의 콕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M-able 와이드에서 미국주식을 금액단위(최소 1000원)로 실시간 투자할 수 있는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기존 미국 소수점 거래가 특정 시간에만 거래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으로 소액으로도 미국주식에 실시간 투자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발을 진행중이다.
KB증권에서는 유관기관 거래 수수료까지 완전 0원인 '국내주식 수수료 리얼 ZERO'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M-able 와이드와 'M-able 미니'에서만 진행하며, 별도의 이벤트 신청없이 비대면, 은행연계 주식거래 계좌에서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수수료 0원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0원 수수료 혜택 대상 상품은 코스피와 코스닥, ETF, ETN, 코넥스 종목이다. 매도시 제세금은 별도 부과되며, 협의수수료 또는 연계신용 계좌는 수수료 0원 혜택에서 제외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최적화된 투자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AI 기술력이 탑재된 다양하고 알찬 금융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유익한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하는 KB증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