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한국GM 노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00만원 지급 △설, 추석 귀성여비 100만원 신설 등이 담겼다.
한국GM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노조의 결단으로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노조는 25∼26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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