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리 안전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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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거주 가족 대상으로 열려
해양 안전 교육·생존수영 등 체험
부산 수영구가 지난 25~27일 '광안리 안전 프로젝트(생존수영캠프)'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가 지난 25~27일 '광안리 안전 프로젝트(생존수영캠프)'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수영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안도일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5~27일 해양 안전 수칙과 생존수영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광안리 안전 프로젝트(생존수영캠프)'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광안리 안전 프로젝트'는 관내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캠프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해양 안전 교육 △재난 안전 물품을 이용한 CPR 실습 △해양 사고 발생 시 탈출할 수 있는 수영 방법 등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도 보내고 유익한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러한 교육을 마련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된 만큼 광안리를 찾아주는 주민도 늘어났다"며 "해양 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기에 이번에 진행한 교육이 바닷가를 찾는 주민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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