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이용자 21만명, 대학생 멘토링 약 3378건 진행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이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3기 수료식 및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힐링톡톡은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고민 나눔 플랫폼이다. 큰 관심을 얻으며 현재까지 21만여명이 이용했으며, 대학생 멘토링은 3378건이 진행됐다.
오는 9월부터 활동 예정인 4기 서포터즈에는 52명이 선발됐으며, 6개월간 청소년 정서 지원 및 멘토링 등 마음건강 지키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3기와 4기를 연임하는 임다솜 멘토는 "청소년들이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공간에서 작게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멘토로 활동하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멘티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마음의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정석 생보재단 상임이사는 "때로는 또래의 언니 오빠, 형 누나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더 필요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힐링톡톡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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