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도 시장 흐름은 전날과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혼조세로 출발해 기술주 중심으로 지수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8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소폭 오르긴 했지만, 연준의 '피벗'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기술주들에 대한 저가 매수세를 이어나가면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35.06포인트(0.58%) 상승한 41,096.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63포인트(0.75%) 오른 5,595.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74.15포인트(1.00%) 상승한 17,569.6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11.73포인트(0.24%) 하락한 4,898.44를 기록했다.

M7 종목의 경우 엔비디아 1.9%, 애플 0.05%, 마이크로소프트 0.9%, 아마존닷컴 1.3%, 메타 2.6%, 구글의 알파벳 2.3%, 테슬라 0.7% 등 모두 올랐다.

이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