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안리 SUP ZONE서 열려
전국 9개 대학교, 10팀 100명 참여
전국 9개 대학교, 10팀 100명 참여
[서울파이낸스 (부산) 안도일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22일 광안리 SUP ZONE에서 전국 대학교 SUP(스탠드 업 패들보드) 동아리들의 축제 '2024 광안리 SUP 대학교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광안리 SUP 대학교 대항전'은 평소 SUP를 경험하기 힘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2021년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크레이지 서퍼스'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한국해양대학교, 경성대학교, 우석대학교 등 전국 9개 대학교 SUP 동아리 10팀에서 약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 500m △운동회 형식의 육상경기 '모아라 썹!' △BIG SUP 위에서 4명의 인원이 함께 패들을 저어 반환점을 돌고 오는 게임 'BIG SUP 레이스' △4명의 인원이 릴레이로 SUP 레이스를 진행하는 'SUP 릴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해양스포츠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이를 발전시켜 광안리 해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패들보드(SUP)를 일상적으로 즐기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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