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전국체전 맞아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 등
[김해소식] 전국체전 맞아 물가안정 캠페인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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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경. (사진=김해시청)
김해시 전경. (사진=김해시청)

[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김해시가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과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등을 앞두고 지난 7일 관광지 주변 상가를 돌며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광지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등을 홍보했다.

시는 가격표시제 의무화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를 정착시켜 김해를 찾는 방문객에게 신뢰를 제공하도록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 상거래 질서 확립에 집중하고 있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올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연중 운영, 착한가격업소 이용 전용상품권 발행, 부정불량식품 유통단속, 행사·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 ‘숲이 오래, 가을 생태숲 한마당’ 개최

김해시가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과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체전 기간 중인 14일부터 20일까지 분성산 생태숲에서 ‘숲이 오래, 가을 생태숲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분성산 생태숲은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시는 이번 행사 방문객, 시민들에게 생태계 다양성이 높고 잘 보존된 산림 자원인 분성산 생태숲을 알리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알린다.

주요 행사 내용은 숲놀이 사진전, 자율형 생태놀이, 만들기 체험, 포토존,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들이 생태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놀이와 어른들이 감상할 수 있는 사진전을 열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해 웹툰 페스티벌 12일 개막

김해시가 오는 12일과 13일 장유 율하카페거리 일원에서 2024 김해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걸어서 웹툰속으로(Walk With Webtoo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율하천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만남교, 카페거리로 이어지는 현장 곳곳에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전시 및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12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청년들의 웹툰 코스튬 플레이와 웹툰 OST 노래, K-POP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웹툰 작가로 변신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와의 토크콘서트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율하카페거리에 위치한 웹툰하우스 ‘툰더랜드’에는 직접 웹툰 속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 도구(메이크업, 의상), 인생세컷을 찍을 수 있는 특수 사진기, 다양한 굿즈( 토더기, DIY 와펜 모자 등) 증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축제장 인근 산책로에 웹툰 말풍선을 형상화한 포토존 2개소와 트라이비전(삼각회전광고판) 1개소, 7개의 웹툰 상점을 추가로 조성해 웹툰 거리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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