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포스코는 지난 4일 한눈에 포스코 강재를 사용하는 고객사 제품을 확인하는 '포스코 브랜드쉐어링' 업체 정보를 포스코 제품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 브랜드쉐어링'은 포스코 강재만을 사용해 제작한 고객사 제품에 대해 'Steel by POSCO'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소비자들의 건강과 위생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재의 원산지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브랜드쉐어링 제도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의 브랜드쉐어링을 통해 소재의 출처 파악, 국산품 판매의 촉진, 중소 고객사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 중국, 인도네이상 등 수입재들이 포스코 제품으로 판매되는 사례 또한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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