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서 실차 선보일 예정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차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 인테리어 스케치를 공개했다.
13일 현대차가 선보인 인테리어 스케치를 살펴보면 아이오닉9은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여러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긴 휠베이스를 토대로 3열까지 확장한 플랫 플로어를 드러낸다. 이에 따라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아이오닉9은 기술, 디자인, 편안함이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지 그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오닉9 디자인, 상품성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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