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서울·인천·부산 3개 지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제18회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는 동국제강그룹이 물품 재활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자 200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시행해 온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사업장 인근 '아름다운가게'에 임직원 기증 물품 판매하고, 임원 기증 애장품을 임직원 경매에 붙이는 'DK옥션'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회사 IT불용기기 412대와 임직원 IT불용기기 149대를 중고 ITC 플랫폼 '민팃'에 매각한 수익금까지 더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올해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위해 기부 프로그램을 1차례 더 늘려 진행해 전 계열사 및 전국 사업장으로부터 기부품 총 5334점을 모았다. 기부 기간을 일주일 늘리고, 지난 3월 노을공원 숲조성 임직원 봉사활동 당일에도 기부 물품을 수거해 작년보다 기부량이 약 1600점 늘었다.
마련된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돼 지역 어르신 여름철 온열질환 대비 키트를 전하는 '안전하게 여름나기,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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