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목포) 최홍석 기자] 유창훈 목포시의회 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제16회 2024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2022년 선거공보 분야 우수상, 2023년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이 됐다. 특히 전국 기초의원 중 3년 연속 수상은 유창훈 의원이 유일하다.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좋은 조례 분야에서는 입법의 시의적절성과 실효성을 비롯해 조례 제정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기여도 등을 고려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좋은 조례 분야'에 선정에 심사된 조례는 △목포시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 △목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목포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 등이 있다.
유창훈 의원은 "조례는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자치법규인 만큼 이번 시상식의 조례의 중요성과 효용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조례 제정은 물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