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고은정 의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방안 연구'(수탁기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AI 기술 및 서비스 도입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하여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9월 27일부터 추진되었으며, 오는 12월 26일 준공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결론의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소상공인 연령대별/업종별 맞춤형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설계 필요성과 관련 조례 통합 관점 개정 접근 모색 필요성, 조례정비 관련 구체적 접근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 최종보고서에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정책연구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및 AI 기술 도입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 결과를 관련 조례 개정 및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해 실효성 있는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는 고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이혜경 경기도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정책팀장, 연구 수행을 맡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창문 상권정책연구팀 과장 및 연구진, 연구 자문을 맡은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