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하는 정책 펼친 공로
[서울파이낸스 (하남) 송지순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경기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협력분야 표창을 23일 수상했다.
경기교육대상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교육자치 발전 및 교육여건 개선에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시유지인 공원을 가칭 미사5중학교 신설부지로 무상임대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과 학부모․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자율 교육 특색사업 지원, 고교 특성화․학력향상사업, 진로․진학 의욕 고취를 위한 대학교 캠퍼스투어, 대기업 체험 등 교육지원사업에 40여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배치 지원과 통학로 위험지역 대상 워킹스쿨버스 운영, 안전 취약지역 '하남형 스쿨존'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직접 14년간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쳐온 점도 주목받았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교육과 어린이 안전을 중시한 정책을 인정받아 경기교육대상을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 발전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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