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 "일과 가정 양립제도 정착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국내 7개 금융권 협회는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협회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용정보협회 등 7곳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주는 행복과 육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은 일과 가정 양립제도 정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은 이번 협회 챌린지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소속 금융회사에서도 챌린지를 자율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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