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당기손익 1000억 조기 달성 목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농협은행은 24일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해외점포장들과 신년 간담회를 갖고 견고한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한 손익 제고와 글로벌 고객 확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진출국 시장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손익 중심의 사업 성장이 필요하다"며 "해외점포 직원들의 어려움을 적극 경청하고 지원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행장은 또 "현지의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 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외점포 전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원리·원칙에 따른 업무 수행과 지속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해외에서도 신뢰받고 경쟁력 있는 농협은행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당기손익 1000억원 조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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