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공신' 손동식 미래에셋운용 사장 사임···세대 교체
'창업 공신' 손동식 미래에셋운용 사장 사임···세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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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운용역, 고문으로 이동
손동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손동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손동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62)이 사임했다. 손 사장은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초기멤버로 '박현주 펀드' 등 주요 펀드 운용을 담당했던 이다. 

1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손동식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손 사장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 후 199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입사했다. 2012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펀드매니저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주식운용부문을 총괄하며 다양한 혁신적인 펀드 상품을 출시했다. 

다만 지난 2023년부터 미래에셋그룹의 초기멤버인 최현만 전 회장과 조웅기 전 부회장, 최경주 전 부회장 등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미래에셋그룹은 세대교체가 진행 중이다. 

손 사장은 사임하지만, 고문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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