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아무 생각 없이 버렸던 쓰레기들이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 몰랐습니다. 앞으로는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리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습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지부장 조성복)의 정기 봉사 '자연아 푸르자! 탄소중립 바다의 시작 캠페인' 활동을 지켜보던 한 시민이 이같이 말했다.
마산지부는 지난 20일 마산역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탄소중립 바다의 시작 캠페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산역 일대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곳곳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도 많아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이 일대는 여름철 빗물과 함께 마산만을 거쳐 통해 바다로 이어지는 만큼 해양오염과 관련된 중요한 곳이다.
이날 참석한 20여 명의 봉사자들은 마산역 주변 우수관을 청소했으며 2시간 동안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 등 약 600L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마산지부는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어떻게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해양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는 부스 활동도 진행했다.
한 참여 봉사자는 "오늘 활동을 하며 생각보다 많은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어서 놀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이러한 경험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산지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시민이 담배꽁초가 해양오염의 원인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마산지부는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추가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