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는 전세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원금을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국토교통부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침개정에 따라 임차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서울보증보험(SGI), 주택금융공사(HF)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발생하는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청년(19~39세)과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은 보조금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구 또는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를 통해 도민들이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세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폭염 대책기간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 1337개 설치
경기도는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을 앞두고 도민들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59억9000만 원을 투입,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 1337개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에 고정형 그늘막 931개와 온·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가동되는 스마트 그늘막 344개를 설치한다.
또 버스정류장 등에 냉방기기 등을 갖춘 그린통합쉼터 25개소를 설치한다. 25개소 중 7개소는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소외지역인 벽지노선 버스정류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 저감 시설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GRRC 사업 성대 팀,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 성공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에 참여중인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형섭·김영훈 교수팀이 빛을 활용해 정보 처리 능력과 전력 효율이 높아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 신호만을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AI 반도체에 빛을 추가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차세대 지능형 및 AI 반도체, 이미지 센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의 김영훈 교수는 "빛과 전기 신호를 융합한 AI 반도체를 통해 기존 뉴로모픽 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정밀한 신경 신호 처리가 가능해져 향후 다양한 연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섭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차세대 광전자 기반 AI 하드웨어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화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나노에너지(Nano Energy)' 최신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