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하락 출발…8원 내린 1257원
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하락 출발…8원 내린 125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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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원 하락한 1257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7.2원 내린 1257.8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지속됐던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연일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역외 환율도 상승폭을 줄였다. 10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25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FX스왑시장 불안과 11일 있을 남북 실무회담에 대한 부담, 유가의 70불 돌파, 저가 매수세 등으로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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