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10개월, 코스피 12.33%·코스닥 1.37%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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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큰 기업 중심으로 이행···공시책임자·담당자 대상 사례 중심 교육·설명회 개최
(사진=박조아 기자)
(사진=박조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말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가 시행된 이후 본공시·예고공시를 포함해 코스피 101개사, 코스닥 23개사 등 총 124개사가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피(819개사)는 12.33%가 코스닥(총 1675개사)은 1.37%가 참여했다. 

밸류업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피 45.3%, 코스닥 2.5%로 나타났다. 기업규모가 큰 코스피 상장기업 중심으로 밸류업 공시를 이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소는 상장기업의 밸류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례 중심의 공시책임자·담당자 대상 교육·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 상장기업의 밸류업 공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밸류업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의 자산 규모 기준을 기존 코스피 3000억원, 코스닥 1500억원 미만에서 각각 500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 기업 수도 100사에서 120개사로 확대한다.

5월 중에는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과 함께 공시 우수사례와 주요 특징이 포함된 백서를 발간해 더 많은 기업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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